서울시, 청년 디자인창업 공간 '코-스테이션' 입주기업 모집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코-스테이션', 홍대입구역 앞 6월 개관

박상우 기자 승인 2020.03.31 10:18 의견 0
 서울디자인창업센터(코-스테이션) 1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 서울시 제공

[강소기업뉴스 박상우기자] 청년 디자인 창업 특화 공간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코-스테이션'이 오는 6월 홍대입구역에서 개관하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스테이션'은 지상 3~5층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로 이용자 간 자유로운 협업 및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청년들의 창의력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개방형 및 가변형 공간으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몯ㄹ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 및 판매까지 디자인 창업과 관련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 비즈니스, 교류, 교육이 한 공간에서 모두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디자인, 법률, 미디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받아볼 수 있다.

4층 공용작업실 / 서울시 제공
4층 입주공간 / 서울시 제공

5층 멤버쉽공간 / 서울시 제공

코-스테이션 내부에는 ?컨퍼런스룸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공간’(3층) ?회의실,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룸 등 입주기업 전용공간(4층) ?공유형 라운지, 공용작업실, 디자인갤러리 등 만남과 교류가 있는 ‘멤버십 공간’(5층)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코-스테이션'조성 계획을 세우고 새롭게 입주할 1기 청년 창업기업 40개를 공개모집한다.

입주기업은 1년 간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추가 1년 연장 지원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 스토어 입점기회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4월15일(수)~4월30일(목)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1:! 멘토링 등 입체적인 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역량 있는 차세대 청년디자이너들의 활발한 스타트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센터 입주~졸업 이후 단계별 맞춤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유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 스타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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