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 협업해 ‘코치 마뗑킴 리미티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한국, 일본, 홍콩에서 동시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젠지(Gen.Z)의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자기 표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티셔츠, 후디, 데님 팬츠, 봄버 재킷 등 젠더리스 아이템과 카고 토트를 포함한다. 빈티지 색상과 두 브랜드의 로고를 활용한 스트리트웨어로 구성됐다.

‘COACH Matin Kim (코치 마뗑킴) 리미티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출시된다. [사진=코치]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젠지의 패션 스타일을 마뗑킴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뗑킴의 김우빈 실장은 “패션을 통해 개성과 스토리를 글로벌 무대에서 소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해 내향적 ‘Loner’와 외향적 ‘Lover’의 페르소나를 표현하며 컬렉션의 메시지를 강화했다. 코치 마뗑킴 컬렉션은 코치 및 마뗑킴의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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