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핀테크 큐브 입주기업 25개 사와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기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핀테크 큐브 및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24년 핀테크 큐브 및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큐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국내·외 진출을 지원하며, 사무공간과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자금 및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핀테크 큐브 입주기업과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기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 후, 다양한 부문별 우수 성과 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패널 디스커션 Big Question’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회고 및 2025년 예측’, ‘K-핀테크,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가’ 등 핀테크 기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에 관한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핀테크 큐브 입주기업은 매출 약 43억원, 투자유치 50억원, 신규 고용 127명, 특허 등록 및 출원 55건, MOU 55건 등을 달성했다.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기업은 매출 약 30억원, 투자유치 57억원, 신규 고용 58명, 특허 등록 및 출원 40건 등을 기록했다. 시상은 매출, 투자유치, 고용, 특허, 특별 총 5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큐브와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모집 공고는 내년 초 핀테크 포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 산업 발전과 핀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들의 수익 모델 개선을 위한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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