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린이 안전 체육시설 관리 혁신으로 ‘우수상’ 받아
안전·안심 체육환경 조성, 국민 신뢰 다시 확인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4.12.18 14:19 의견 0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최 ‘2024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관리 체계 도입과 안전 기준 강화 등 공단의 다각적인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은 체육시설 이용 연령의 저연화에 맞춰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안전 관리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체육시설 안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에도 적용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하형주 공단 이사장은 “체육시설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체육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단은 사업 참여 후 체육시설 이용자 수와 매출 모두 증가하는 실적을 얻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러나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 인증 받은 곳은 300여 곳에 불과해, 공단은 ‘원스톱 인증 프로세스’를 도입해 인증 절차를 효율화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단은 체육시설 안전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고,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국민 체육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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