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작업자 행동 기반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

롯데건설, AI 기반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기술 시연
모니터링 데이터 확보해 안전사고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구축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4.12.18 14:08 의견 0

롯데건설은 작업자 행동을 기반으로 한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주관 하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엘아이지시스템, 스마트인사이드 AI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 과제인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 행동 기반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최근 롯데건설은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이 기술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작업자가 6개의 웨어러블 센서를 착용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춰 작업을 진행했다. 시나리오에는 중장비 충돌, 작업자 이상행동 패턴, 출퇴근 시 건강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일부 시나리오는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구현되어 작업자의 행동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고정형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모델이 탑재된 AI 안전관리 플랫폼(SSIMS.AI)을 통해 분석되며,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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