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트리오 씰 정기연주회, 1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

트리오 씰(CYL),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걸작으로 풍성한 음악 여정 펼친다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4.12.17 13:36 의견 0

트리오 씰(CYL)은 2025년 1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림, 첼리스트 유하나루, 피아니스트 박수진으로 구성된 트리오 씰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공통된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로,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내악 무대에서 긴밀한 호흡을 보여왔다.

제3회 트리오 씰(CYL) 정기연주회 포스터.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리드예술기획]


이번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자크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작품번호 90 ‘둠키’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50이 연주되며, 각각 체코와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는 그의 유일한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깊고 감동적인 음악 세계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는 두 작곡가의 민족적 색채와 감성적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트리오 씰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음악과의 융합 및 동시대 국내 작곡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험적인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각 연주자의 개성과 해석이 실내악을 통해 어우러져 음악적 깊이와 여운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3회 트리오 씰(CYL) 정기연주회는 리드예술기획 주최로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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