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댄티’, ’이프어데이’ 신우근 대표. “시크릿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모든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노력”
김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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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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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설립한 ‘로댄티(주식회사 로댄어패럴)’는 여성 쇼핑몰 "이프어데이"(주식회사 이프어데이)와 경영컨설팅 브랜드 “시크릿라이프 아카데미”를 런칭하였고 화장품 및 외식업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연매출 80억, 이듬해인 2022년에는 연매출 170억을 달성했다.
‘로댄티’를 포함해 총 7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신우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사업을 하고 싶었다. 2018년 스마트스토어가 유행했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회사가 성장하기까지의 원동력이라고 한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 중인 '로댄티'나 '이프어데이' 등 이 쇼핑몰들은 사람들이 쉽게, 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의류를 중점적으로 판매한다."며, "편하게 입고, 자주 찾게 되는 활용도 높은 옷들로 심플하고 트렌디한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하여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의 성향에 대해 신 대표는 "고객들은 대개 편하게 자주 입거나, 적당한 자리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많이 구매한다."며, "출퇴근에 입을 수 있는 옷, 연말 파티는 아니어도 일상적인 모임에서 입을 수 있는 깔끔하고 예쁜 옷들을 많이 원한다."고 설명했다.
의류 쇼핑몰들은 많고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 또한 다양하다. 그렇다면 신 대표가 의류 사업을 하며 주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일까?
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본질이라는 것이 있다. 디자인은 계속 비슷한 흐름으로 가기 때문에 본질인 디자인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3년 전에 입었어도 지금도 입을 수 있는 스테디한 의류들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류 쇼핑몰을 통한 글로벌 진출 외에도 경영 컨설팅에 신경을 쓰고 있다.
본인이 월 매출 30억을 달성하기까지, 신용불량에도 시달리는 등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설명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 터득한 사업의 본질적인 내용들을 다른 창업자분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어 경영컨설팅 브랜드 ‘시크릿라이프 아카데미’ 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공유함으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대표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신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자부심을 갖고 문화와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인이 편하게, 쉽게, 많이 찾는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시크릿라이프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의 성공한 사업가들을 다수 방출하여 K-문화를 글로벌로 전파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주는 회사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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