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를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CUZ)가 최종 선정되어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커즈는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 전용 업무공간 제공, 글로벌 IT 전시회 참가 지원, 삼성전자 특허 활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커즈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그룹으로, 실감 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전시를 주축으로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자체 랩(Lab)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검증과 AR, VR, 컴퓨터 비전 등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형태의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커즈가 선보이는 통합 예술 플랫폼 WAA는 AI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현대 공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연한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또한, 고해상도 비디오부터 인터랙티브 작품, 아나모픽 콘텐츠까지 다양한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추가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커즈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을 통해 WAA 플랫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